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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주식 파킹' '블랙리스트'...김행·유인촌 청문회 쟁점 [앵커리포트] / YTN

2023-10-05 248 Dailymotion

우여곡절 끝에 청문회가 열렸지만 후보자 자격에 대한 여야 견해차가 큰 만큼 험로가 예상됐는데, 역시나 고성과 신경전으로 얼룩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하기 전에 김행 후보자, 유인촌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들 정리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김행 후보자가 직면한 의혹들, 대표적으로 주식 백지신탁 논란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3년 청와대 대변인을 맡으며 본인과 남편 명의의 주식을 시누이에게 팔았다가 6년 뒤 되샀다는 의혹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이해충돌 우려가 있어서 공직자의 주식을 백지신탁했다는 건데 공직자윤리법상 직계가족이 아니라 시누이에게 주식을 판 건 제도상 허점을 이용한 꼼수란 비판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후보자는 당시 회사가 적자 상태여서 주식을 살 사람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엔 주식을 사고판 시점, 그리고 이를 통해 올린 수익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시누이에게 팔았던 주식은 2018년부터 다시 사들였는데 김 후보자는 당시 주식이 휴지 조각이 될 상황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김 후보자가 공직에 있는 동안 3배 넘게 늘었던 회사 매출은 2018년에만 감소했고 다음 해부터는 다시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결과 주식의 주당 평가액은 4년 만에 79배 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 후보자는 폐업할 회사를 살려낸 것이라며 성공한 기업인을 범죄자 취급한다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론조사 전문가이자 언론인 출신인 김행 후보자, <br /> <br />여가부 업무인 여성, 아동 정책과의 뚜렷한 접점이 없다 보니 지명 초기부터 '김건희 여사 친분' 문제도 야당의 공세 포인트였고 '여성관 논란'도 쟁점 중 하나입니다. <br /> <br />낙태와 관련해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부정했다는 방송 내용에 대한 문제 제기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후보자, <br /> <br />청문회 직전, 유명인들의 사회적 견해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죠, <br /> <br />역시나 가장 큰 쟁점은 MB 정부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재직 당시 문화예술계 '블랙리스트' 사건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여부입니다. <br /> <br />유 후보자 재직 시절, 문체부가 블랙리스트와 화이트리스트를 만들어 문화예술인을 관리했다는 의혹인데 <br /> <br />유 후보자는 "블랙리스트는 없었다"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쟁점은 두 자녀에게 아파트를 증여하면서 세금을 제대로 냈느냐는 의혹입니다. <br /> <br />2015년, 당시 31세였던 후보자의 장남은 서울 옥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광연 (ky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00516005319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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